문득.. 내 코드가 걸레로 보인다. 기분 탓일 수도 있겠지만.. 예전에 오픈소스로 공개한 코드를 살펴봤을때의 그런 일목요연하고 간결하며 체계적인 느낌이… 내가 작성한 코드에서는 느껴지지 않는다.
개발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받지 못한 이유일까… 어쩌면 요즘 넘쳐대는 버그로 인해, 아직은 그 원인을 알지 못하는 이유로.. 코드가 전반적으로 꼬여있다라는 선입견 때문일까…
요즘에는 C++에 대한 감이 많이 상실된 느낌이다. 매일같이 사용하는 언어인데 말이다. 매일같이 바쁘게 사용하다보니, 늘 쓰는 것만 쓰게된다. 분명 어디선가 더 좋은 문법과 구문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비효율적이기는 하지만, 그냥 전에 썼던 방식대로 해 나간다. 그러다보니 전에 알고 있던 중요한 문법과 구문도 쓰지 않으니 기억속에서 희미하게 잊혀져간다.
정도(옳바른 길)을 걷지 못하고 있다는 느낌이다. 먼가 자극이 필요하다. 배움이 필요하다. 정도(옳바른 길)로 가는 깨닭음이 절실히 필요하다….
정도라.. 내가 아는 형은 강한 추진력이 장점인데.. 모든걸 다 가질 수 있을까?.. 신들린 코딩을 한다면 또 모르지.. 후훗.
헉…. -_-; 추진력은 무슨… 추진력이라기 보다는.. 고집이얌.. ㅎㅎ 못하면 죽는다…… 라는 뭐 그런.. 살생을 넘나드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