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그를 잡다가, IDE도 덩달아 죽는 모습을 보면서.. 평소에는 그냥 의식하지 않던 위의 오류보고창의 글귀를 읽어보았습니다. “품질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소프트웨어의 품질에 대해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소프트웨어의 품질이란 무엇일까? 품질… 얼마나 안정적인가? 또 일정한 수행 속도 퍼포먼스를 제공하는가? 딱 떠오르는게 이 두가지 항목입니다…
사실 위의 창을 캡쳐하여 블로그에 올리는 이유는, 오늘 잡았는지, 잡았다고 착각을 하고 있는지 확실하지도 않은….. 버그 2개를 잡으면서였습니다. 전부터 잡아야겠다고 버르고 있던 버그였는데, 이 버그가 영향을 미치는 새로운 기능 몇가지를 추가하기에 앞서… 이 버그를 잡아야 했던 까닭였지요. 9시에 출근해서 지금까지 이 두마리의 버그에 씨름을 했는데, 사실 한마리는 그냥 쉽게 해결되었고 또 다른 한마리 때문에 고생을 했습니다. 이런 버그는 잡기가 어렵다… 걍 포기할까? 꽁수를 부려볼까? 하는 유혹이들 무렴에.. 고맙게도 IDE가 죽으면서 위의 창이 뜨더군요. 품질향상은 단박!에 되는것이 아니고… 릴리즈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사용자의 피드백을 받아 향상되어야 한다는 MS의 가르침이랄까요?
아무튼, 오늘은 기능추가 하나 없이… 달랑 버그 2마리 잡았습니다. 그것도 정말 잡았는지, 잡은 듯 보이는지.. 애매하긴 하지만 말입니다. 여튼, 결론은 “단박에 버그 잡기는 희망 사항일뿐이므로, 너무 오늘 하루에 목매지마라” 입니다. 음… 끝으로 너무 피곤합니다………
안녕하세요. 전 프로그래밍과 전혀 상관없는 사람인데 인터넷 서핑중 우연히 님의 이름이 헤어진 남자친구와 같아서 저도 모르게 들어와 보았습니다. 그 사람도 테터툴즈쓰고 프로그래밍 같은 거 하거든요 ㅎㅎ. 그냥 나가려다가 여쭤볼 것이 있어서….님 블로그처럼 제 블로그에도 바이러스같이 막 영어로 댓글이 많이 달렸는데요, 이거 고치는 방법이 없는 건가요? 만약 안되면 아예 새로 리뉴얼을 할까 생각중인데 테터툴즈 쓸줄도 모르고 (이것도 옛날에 남자친구가 만들어준거거든요.) ….. 혹시 아시면 방법 알려주세요. 감사 ^^
님은 여자친구와 오래오래 행복하시길-
테터툴즈 버전 업을 하시면 방지할수있습니다~ 테터툴즈 사이트에 방문하셔서 찬찬이 보시면, 처음엔 어렵더라도 하실수있을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