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의 사진은 제가 다니는 회사입니다. ㅡOㅡ; 회사가 시장바닦? ㅎㅎ 농담이구, 사실은 회사가 홍제역 쪽이고 회사를 나서면 바로 인왕시장이 있습니다. 바로 그 시장 안에 상인들을에게 밥을 파는 작은 식당 안에서 비빔밥을 주문하고, 식당 안에서 기다리며 헨폰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이 식당이 얼마나 좋냐면…. 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하는만큼, 아침 일찍 엽니다. 그리고 2,000원 짜리 백반이 나오는데 밥 한공기와 반찬 2개, 국 한그릇이 나오구요. 아침에 출근하면서 종종 먹고, 점심때도 가끔 가서 먹게 됩니다. 음식 맛이 편안합니다. 먹고 나면 속이 편하다니 그 음식 맛이 편한거죠.
아니… 다니는 회사 얘기를 잠시 하다가 시장에 있는 식당 이야기로 빠지는지 모를 노릇이지만, 여.하.튼…. 요즘 복잡합니다. 제 머리속이…. 전직장에서부터 지금까지 이것저것 머리속에 계획해 놓은 것들이 저를 복잡하게 만듭니다. 이 복잡함이 제 집중력을 저하시킵니다. 집중력이 저하되니 무기력해집니다. 그래서 오늘, 그 동안 계획했던 것들 몇가지를 사상적으로 정리하고자 합니다. 사상적으로 정리를 하면 그 사상적인 것에 대한 구체적 실행계획도 자연스레 제거가 될 것 같습니다.
무엇을 버리고 무엇을 얻을 것인가…. 버리지 않고서는 도무지 새로운 것을 수용할 내 머리나 가슴에 빈자리가 없는 것같습니다. 복잡하게 어질러져 버린 것을 정리하면서 버릴것은 버리고… 그 빈자리에 정말 중요한 것을 놓도록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