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하다고 생각되는 것도, 상대가 인정하지 않는다면 제3자는 누가 진실을 이야기 하는지 알 수 없습니다. 지금은 우리가 분명이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긴 시간이 지나 지금의 우리가 존재하지 않을 때, 우리가 아닌 제3자가 알고 있는 것이 진실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이렇게 된다면 우리의 후대 역시 외곡된 것을 진실이라고 믿게 될 수 있습니다. 상식이라고 하여 말하지 않아도 당연한 것도 때론 강하게 주장하여 옳은 것이라는 것을 따져 물어야 할 때도 분명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