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기반의 GIS 엔진인 블랙포인트의 GPS 연동 기능입니다. 사무실에서 창가에 모바일 기기를 위치해 놓고 캡춰한 화면입니다.
아이폰이라면 기본적인 기기자체의 화면 캡춰 기능으로 외부에서 테스트해 볼 수 있겠지만.. 이 안드로이드는 USB로 붙여 놔야 화면 캡춰가 가능한 관계로 사무실 안에서 테스트 해봅니다.
투명한 초록색이 오차 범위를 나타냅니다. 그리고 노란색 조막만한 애가 GPS가 보내는 위치입니다. 배경 지도는 강남쪽 일부에 대한 건물과 도로 SHP 파일을 올려 놓은 것이구요.
사무실이라 그런지.. 오차가.. 위의 캡춰한 이미지를 기준으로 30m 정도나네요.. 이건 좀 예외적인건데.. 실내에서 아무리 창가라고 해도 상당한 오차가 납니다. 근데 실외로 나가도 이 정도 오차는 납니다. 휴대용 GPS 오차가 있을테고.. 지도 자체의 좌표변환 오차가 있을테고 말입니다.
무척 오래전에 GPS Logger를 구입해 볼까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는 스마트폰이 활성화 되기 이전인데.. 가격이 싸게는 몇만에서 십만원 정도 했더랬습니다. GPS Logger는 내가 그날 하루 움직인 경로에 대한 좌표를 단순히 기록만 해주는 장치인데.. 이 기록을 USB에 연결해 파일로 받아 볼 수 있는 매우 단순한 기기입니다. 뭐…. 시간이 흘러서.. 이런 GPS Logger는 이제 돈주고 살필요가 없겠군요. 언제 기회가 닿으면 블랙포인트 솔루션으로 이 GPS Logger를 만들어 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