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링 잘하는 분의 영상을 보고 모델링 연습 중인데.. 그 사람의 영상을 보면서 “이 정도면 된거 같은데?”라고 생각 중에 아직 영상의 반절 밖에 지나지 않았다. 시작했던 것이니 끝까지 봐야지 싶어 보던차에 “이 사람은 이걸 어떻게 알고 이렇게 한거지..?”라는 생각이 든다. 이건 배운게 아니고 오랜 경험을 통해 느끼고 스스로 터득한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든다. 마지막까지 따라하며 아까보다 아주 조금 더 나은 결과물을 보고 미세해서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이 더욱 눈이 들어오는 것 같다. 문득 중학교인가 고등학교 때인가 교과서에서 봤던 “방망이 깍던 노인”이라는 수필이 생각났다. AI 시대에 프롬프트로 제대로 지시만 내려주면 3차원 모델도 만들어 주는 시대다. 이런 시대에 방망이 깍던 노인처럼 꼭 이렇게 모델링을 해야 하나 싶기도 하다. 모르겠다… 여튼 아래는 그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