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T ListView 컨트롤의 가상모드(VirtualMode) 사용하기

.NET의 리스트뷰에는 가상모드를 지원합니다. 상당히 많은 수의 데이터를 리스트뷰의 항목으로 추가할때 속도면에서, 메모리 면에서 효율적으로 화면에 표시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할만한 매우 좋은 방법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위의 화면은 리스트뷰 컨트롤의 View 속성을 Details로 하여 그리드(Grid) 형태로 데이터를 표시하고 있습니다. 좀더 자세히 설명하면 SHP 파일에 대한 속성을 전체적으로 살펴볼 목적으로 만들어진 UI 입니다.

일반적으로 SHP 파일을 구성하는 레코드의 개수는 적게는 수십개에서 많게는 수천만개 정도됩니다. 개수가 매우 많을 경우 레코드를 한번에 리스트뷰 컨트롤에 올려 놓을 경우 UI이 얼어버리는(Freeze) 현상이 발생하고 스크롤시 매우 느린 경험을 하게 됩니다.

이럴때 가상모드를 활용해 언급한 문제를 말끔히 해결할 수 있습니다. 리스트뷰에서 가상모드를 사용하기 위해서 최소한 3가지 작업을 해줘야 합니다. 먼저 리스트뷰 컨트롤의 VirtualMode를 true로 지정하기와 다음으로 리스트뷰에서 표시할 항목의 정확한 개수를 지정하기 위한 리스트뷰 컨트롤의 VirtualListSize 값의 지정입니다. 사용자에게 제공해야할 항목의 개수가 백만개라면 이 VirtualListSize의 값을 백만으로 주면됩니다. 그리고 끝으로 실제 제공할 데이터를 필요할때 마다 그때 그때 제공해주는 RetrieveVirtualItem 이벤트 함수입니다.

private void lvAttributes_RetrieveVirtualItem(object sender, 
    RetrieveVirtualItemEventArgs e)
{
    Xr.StopMapDrawing();

    int FID = e.ItemIndex;
    XrMapLib.AttributeRow Row = SML.AttributeTable.GetRow(FID);

    if (Row != null && Row.Load())
    {
        e.Item = new ListViewItem();
        e.Item.Text = FID.ToString();
        int ToIndex = (lvAttributes.Columns.Count - 1);

        for (int iField = 0; iField < ToIndex; iField++)
        {
            String FieldValue = Row.GetValueAsString(iField);
            e.Item.SubItems.Add(FieldValue);
        }

        Row.Unload();
    }
}

위의 코드 중 중요한 부분은 e.Item에 제공할 리스트뷰의 항목을 생성해 할당한다는 것입니다. 이정도의 코드만으로도 가상모드를 충분히 실무에서 적용해 활용할 수 있지만 이에더해 캐쉬 기법을 제공함으로써 더욱 속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합니다.

끝으로, 가상모드가 항상 모든 경우에서 좋은 것은 아닙니다. 필요할때마다 그때 그때 데이터를 가져오므로 전체 항목에 대한 정렬과 같은 기능을 제공할 수 없다는 점 역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C#] DataTable 생성

NET의 DataTable은 개발자들에 데이터를 주고 받기 위한 인터페이스로써의 표준으로 생각해도 별 무리가 없을듯 합니다. 아직은 .NET 초년생이라 잘 모르겠습니다만… 어떤 형식을 가지고 있는 데이터를 개발자 사이에서 주고 받을때 데이터 덩어리만 툭… 던져주기 보다는 이 데이터 덩어리를 읽을 수 있는 인인터페이스까지 제공해 주면 더욱 좋을텐데요. 바로 이 인터페이스가 되는 녀석으로 DataTable을 사용하면 참 좋을것 같습니다.

DataTable은 이 클래스의 이름에서도 나와 있듯 데이터베이스에서 테이블에 해당하는 녀석입니다. 테이블은 필드들로 구성되어 있고.. 이 필드들에 대한 레코드들로 구성됩니다. 필드는 컬럼(Column)이라고도 하며 레코드는 로우(Row)라고도 합니다.

데이터에 대해서 개발자 서로간에 인정할 수 있는 방법으로써 DataTable을 사용해야 할 필요가 생겨 DataTable을 생성하는 방법에 대해 정리해 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위의 도식도를 보면 DataTable은 DataColumn과 DataRow 클래스에 대한 다수의 인스턴스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DataColumn은 필드의 정의이며 DataRow은 레코드에 대한 정의입니다. .NET을 개발한 MS 개발자들 덕에 참…. 쉽죠잉? -_-;

먼저 DataTable을 생성하는 코드는 아래와 같습니다.

DataTable dt = new DataTable("TableName");

생성자의 인자는 테이블의 이름입니다. 참고로 다수의 DataTable은 DataSet에 포함될 수 있는데 이 DataSet에서의 식별자가 바로 이 테이블의 이름입니다. 식별자이므로 당연히 중복되는 큰~ 일 나는 겁니다.

다음은 이렇게 생성한 테이블에 필드를 정의하는 코드입니다. 식별자로써 ID와 이름으로써 Name, 나이값으로써 Age 필드를 정의하는 코드입니다.

DataColumn col1 = new DataColumn();
col1.DataType = System.Type.GetType("System.Int32");
col1.ColumnName = "ID";
col1.AutoIncrement = true;
dt.Columns.Add(col1);

DataColumn col2 = new DataColumn();
col2.DataType = System.Type.GetType("System.String");
col2.ColumnName = "Name";
col2.DefaultValue = "No Name";
dt.Columns.Add(col2);

DataColumn col3 = new DataColumn();
col3.DataType = System.Type.GetType("System.Int32");
col3.ColumnName = "Age";
col3.DefaultValue = 0;
dt.Columns.Add(col3);

각 필드(컬럼)에 대한 데이터 타입은 .NET의 Type의 그것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아래는 이제 이렇게 정의된 필드에 대해 레코드를 추가하는 코드입니다.

DataRow dr1 = dt.NewRow();
dr1["Name"] = "개똥이";
dr1["Age"] = 10;
dt.Rows.Add(dr1);

DataRow dr2 = dt.NewRow();
dr2["Name"] = "소똥이";
dr2["Age"] = 13;
dt.Rows.Add(dr2);

DataRow dr3 = dt.NewRow();
dr3["Name"] = "말똥이";
dr3["Age"] = 15;
dt.Rows.Add(dr3);

레코드에 해당되는 DataRow는 DataTable의 NewRow 매서드를 통해 생성된다는 점에 주의해야 합니다.

끝으로 테이블을 정의할때 Primary Key 등과 같은 정의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아래는 간단히 앞서 정의한 ID 필드값으로 Primary Key를 정의하는 코드입니다.

DataColumn[] key = new DataColumn[1];
key[0] = col1;
dt.PrimaryKey = key;

이상으로 기본적으로 DataTable을 생성하고 컬럼과 레코드를 추가하는 것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