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GL Tutorial] Composition Objects

사용자 삽입 이미지이 장에서는 OpenGL에서 공간상에 물체를 원하는 위치에 위치시키고 원하는 방향으로 움직이거나 회전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본다. 최종적 실습으로 두개의 구를 이용해서 첫번째 구는 화면 중앙에서 제자리에서 회전을 하며 두번째 구는 첫번째 구를 중심으로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면서 동시에 자신의 중심점을 기준으로해서 회전하는 것을 구현해 본다. 좀더 다르게 표현한다면 첫번째 구는 자전만을 하며 두번째 구 역시 자전을 하면서 동시에 첫번째 구 주위를 공전하는 예를 말한다. OpenGL에서 이러한 일련은 동작은 간단한 수학적인 연산을 통해서 이루어진다고 강조하고 싶다. 물론 모든 컴퓨터의 동작의 모두가 수학적이기는 하지만 필자가 이 수학적이라는 것에 대해 강조하는 이유와 간단한 수학 연산이라고 말하는 이유는 다름 아닌 4X4 행렬, 이 하나만으로 모든 것이 이루어 진다는 것이다. Matrix(매트릭스)라는 영화를 보았는가? 매트릭스란 우리나라 말로 행렬이란 뜻이 있다. 즉, 공간상의 모든 원자, 요소들은 이 행렬을 통해서 통제되어질 수 있다. 고작 16개의 숫자들에 의해서 말이다. Matrix란 영화에서 인간들은 컴퓨터의 통제하에 움직이게 되는데 그 컴퓨터와 인간의 통제라는 내용과 Matrix란 영화의 제목이 그 어떤 강한 연관이 있다 느껴지지 않는가?

자, 이제 사설은 여기서 마무리 하기로 하고 잠시 간단한 수학 이야기를 해야겠다. 복잡한 내용은 빼고 꼭 필요한 쉬운 수학 이야기만을 할것이니 걱정할 필요는 없다. 우리는 이미 고등학교 시절에 행렬이라는 수학적 도구를 배웠다. 4X4행렬, 크지도 그렇다고 작지도 않은 16개의 값을 가진 벡터 공간일 뿐이다. 4X4행렬은 다음과 같이 나타낼수있다는 것을 우리는 이미 모두 알고 있을 것이다. (참고로 이장을 소화해 내기 위한 독자의 수준은 최소한 행렬의 곱을 할수있어야 한다)사용자 삽입 이미지즉, 총 16개의 값을 가진 벡터 공간이다. 여기서 벡터 공간이라고 하는 것에 대해서 너무 신경 쓰지 말길 바란다. 그저 많은 벡터 공간중에 행렬도 포함된다는 정도만 알자. 자 이제 실제 행렬과 공간상의 좌표의 연산에 대해서 살펴보자.
사용자 삽입 이미지위 연산은 공간상의 임이의 점의 좌표 (x,y,z)가 크기가 4X4인 단위 행렬을 통해 아무런 위치의 변화없이 원래의 (x,y,z)의 위치값이 나오는 예이다. 주의해서 보면 위의 행렬 연산에서 좌측의 4X4 행렬이 단위 행렬임을 알수있다. 어떠한 행렬이건 단위행렬과 곱하면 본래의 행렬이 나온다는 것을 알고있는가? 그렇다면 이제 위의 행렬 연산에서 주어진 좌측의 4X4 행렬이 단위행렬이 아닌 다른 행렬일때 주어진 좌표는 어떤 새로운 좌표값으로 바뀔것이라는 것을 알수있다. 다행이 우리는 많은 선행대수학 교제에서나 컴퓨터 3차원 그래픽 서적에서나 좋은 OpenGL 서적에서 유용한 4X4행렬을 볼수있다. 첫째는 좌표를 원하는 위치로 이동할수있는 이동행렬, 둘째는 좌표를 원점(0,0,0)을 기준으로 회전시키는 회전행렬, 그리고 이밖에도 크기 변환 행렬(Scale Matrix), 밀림 행렬, 물체의 그림자를 얻어낼수 있는 그림자 변환 행렬 등등, 독자의 수학적 지식이 뛰어나면 뛰어날 수록 엄청나고 무궁 무진한 응용을 할 수 있겠다. 그렇다면 OpenGL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이동행렬, 회전행렬, 크기변환행렬 이렇게 세가지에 대해서 결과만을 알아보도록 하자.

먼저 이동 행렬은 다음과 같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행렬의 원소중 X, Y, Z값은 각각 X축, Y축, Z축으로 그 값만큼 이동하고자 하는 값이다. 예를 들어서 공간상의 위치(3, 2, 4)를 X축으로 -1만큼, Y축으로 2만큼, Z축으로 1만큼 이동했을 경우에 대해서 알아보면 다음과 같을 것이다.사용자 삽입 이미지결과로써 (2,4,2)가 나왔는데 실제로 (3,2,1)을 위에서 언급한 이동을 하게 되면 (2,4,2)가 된다. 다음에 언급되는 모든 행렬의 사용법은 이와 동일하다.

회전 행렬에 대해서 알아보자. 어떤 물체를 회전하기 위해서는 어떤 축을 기준으로해서 몇도만큼 회전할 것인지를 지정해야 한다. 축은 X축, Y축, Z축이 있으므로 우리는 이 세개의 축에 대해 각각의 회전 행렬에 대해서 알아보겠다.

X축을 기준으로 각 a만큼 회전시키는 회전 행렬은 다음과 같다.사용자 삽입 이미지다음은 Y축을 기준으로 각 a만큼 회전시키는 회전 행렬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다음은 Z축을 기준으로 각 a만큼 회전시키는 회전행렬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다음으로 알아 볼것은 은 크기 변환 행렬이다. 점은 크기를 갖지 않지만 점들이 모여서 물체를 이뤄 크기를 갖게 될때 유용한 변환 행렬이다. 원점을 기준으로해서 변환된다. 아래의 행렬이 바로 크기 변환 행렬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X값은 X축을 기준으로해서 X배의 크기로 변환되고 Y값은 Y축을 기준으로 해서 Y배의 크기로 변환되며 Z값은 Z축을 기준으로해서 Z배의 크리고 변환되게 된다.

자! 이렇게 해서 각각의 변환 행렬들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그렇다면 어떤 한점을 어느 지점으로 이동시킨후에 다시 어떤 축을 중심으로 회전하고 그리고 크기를 변경하고자 할때가 있다고하면 먼저 이동행렬로 계산을 해서 그 결과값을 다시 회전행렬로 계산하고 또 새롭게 나온 결과값을 다시 크기변환 행렬로 계산을 하면되는데 이것을 각각의 변환행렬을 모두 곱한후에 변환하고자 하는 위치와 각각의 변환 행렬을 곱한 행렬에 곱해줘도 같은 결과를 얻는다. 무슨말인고하면 다음의 예를 들어보도록 하겠다. (3,2,1)의 점을 X축으로 -1만큼 이동후 Z축으로 90도 회전시켜보자. 먼저 (1,2,3)을 X축으로 3만큼 이동되어 변환되는 좌표는 다음과 같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이동되어 (2,2,1)이라는 점으로 변환되었다. 다시 이점을 Z축으로 90도 회전시켜 변환되는 좌표는 다음과 같이 얻어질수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즉, 최종적으로 (-2, 2, 1)의 좌표가 얻어졌다. 원래의 좌표를 먼저 이동행렬 연산후에 다시 회전행렬 연산을 시켜 원하는 좌표를 얻은 것이다. 이것을 다음과 같이 계산할 수 있도 있음을 주의해서 보기바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즉, 이동행렬과 회전행렬을 먼저 계산해서 얻어진 행렬에 변환하고자하는 좌표를 연산하여 최종적인 변환 좌표를 얻는 것이다. OpenGL은 이 방법을 사용한다. 이 예에서 우리는 이동행렬 연산후에 회전 행렬 연산을 수행했음을 눈여겨 봐야 한다. 그렇다면 순서를 바꿀경우 어떻게 될것인가? 즉 회전 행렬 연산후 이동 행렬 연산을 수행할 경우를 말이다. 직접 해보면 알겠지만 다른 결과 값이 나온다는 것을 알수있다.

자, 여기까지 모두 이해가 되었는가? 이해가 되었다면 왜 필자가 OpenGL에서 물체를 구성하기 위해서 이런 수학 이야기를 썼는지를 앞으로의 내용을 통해서 알게될것이다. 이제 OpenGL에서 앞에서 살펴본 행렬연산와 물체의 구성에 대해서 살펴보도록하자. 지금까지 내용이 이해가 되지 않는 독자는 뒤에 이어지는 내용을 계속해 읽지 말고 앞의 내용이 이해가 될때까지 반복적으로 읽어나가길 당부한다.

OpenGL은 가장 처음에 물체의 좌표변환 행렬로써 단위행렬을 갖는다. 즉, 점들에 대해서 아무런 변환이 없는 것이다. OpenGL이 변환 행렬로써 단위행렬을 갖고 있을때를 전역좌표계라하도록 하자. 나중에 여러가지 변환 행렬을 통해서 이 단위 행렬이 다른 값을 갖는 행렬로 변경되는데 이때 다시 단위행렬로 되돌리기 위해서 우리는 glLoadIdentity라는 함수를 호출함으로써 간단이 단위행렬을 변환행렬로 대체할수있다.

우리는 이미 공간상의 어떤 하나의 점를 이동하는 OpenGL API 함수를 알고있다. 바로 glTranslatef이다. 모두가 다 잘알고 있듯 이 함수는 세개의 인자를 취하는데 각각 X축, Y축, Z축으로 이동할 만큼의 값을 갖는다. 즉 glTranslatef함수를 호출하게되면 전에 OpenGL이 가지고 있는 변환행렬에 이동행렬을 곱하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해서 나중에 공간상의 점들이 이 변환행렬을 통해서 원하는 위치로의 이동 변환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또 우리는 이미 공간상의 어떤 하나의 점을 회전하는 OpenGL API함수를 알고 있다. 바로 glRotatef이다. 역시 모두가 잘 알고 있듯이 이 함수는 네개의 인자를 취하는데 회전할 각, 그리고 나머지 세개는 하나의 좌표로 인식되어서 원점으로부터 세개의 인자로 결정되는 좌표까지 이은 축을 중심으로 회전하게 되는것이다. 일반적으로 회전연산은 X축, Y축, Z축으로 나눠서 회전하는 경우가 많다. 즉 X축으로 45도만큼 회전하고 Y축으로 30만큼 회전하고자 할경우라면 다음과 같은 2개의 함수를 연이어 호출하면 된다.

glRotatef(45.0f, 1.0f, 0.0f, 0.0f);
glRotatef(30.0f, 0.0f, 1.0f, 0.0f);

눈치를 챈 독자가 있겠지만 역시 glRotatef 역시 기존의 가지고 있던 변환행렬에 회전 변환 행렬을 곱하게 되는데 이렇게 해서 나중에 공간상의 점들이 이 변환행렬을 통해서 원하는 위치로의 변환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또 우리는 이미 공간상에 어떤 물체의 크기를 변환하는 함수를 알고 있다. glScalef인데 모두 3개의 인자를 가지고 있다. 첫번째는 X축으로 몇배만큼 크기를 키울것인지, 두번째는 Y축으로 몇배만큼 크기를 키울것인지, 세번째는 Z축으로 몇배만큼 크기를 키울것인지를 지정하게 된다. 역시 이 함수도 기존의 변환행렬에 크기변환 행렬을 곱하게된다.

이렇게 glTranslatef, glRotatef, glScalef 함수들에 의해서 OpenGL의 좌표축을 새롭게 정의할수있는데 이렇게 정의된 좌표축을 지역좌표축이라고 한다.

OpenGL은 변환행렬을 위해서 중요한 여러가지 함수를 제공하는데 그중에서 glPushMatrix와 glPopMatrix 함수를 제공한다. glPushMatrix는 현제 가지고 있는 변환행렬의 값들을 스택(Stack)에 임시로 저장해 두는 함수이고 glPopMatrix는 다시 임시로 저장했던 행렬값들을 꺼내는 기능을 한다. 스택은 자료구조상 많은 변환행렬 값들을 저장할수있고 가장 최근에 저장했던 값이 가장 처음으로 꺼내지게 된다. 이 두개의 함수는 여러개의 물체를 공간상에 구성하는데 아주 중요한 함수이다. 왜냐하면 물체 하나당 우리는 변환행렬을 적용할 것이다. 즉, 물체 하나당 지역 좌표축을 하나씩 두는 것이다. 이 것에 대한 것은 실제 예를 통해서 알아보도록 한다.

여기서 우리는 변환 행렬과 좌표축이 사로 똑 같은 의미라는 것을 알수있다. 즉, 변환행렬을 이용해서 좌표축 전체를 이동시키거나 회전 또는 크기를 변환 시키는 경우로 해석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이동 변환 행렬을 수행하면 좌표축은 이동 변환 행렬에 의해서 이동하게 되고 회전 변환 행렬을 수행하면 좌표축은 그 회전 변환 행렬에 의해서 회전하게 된다. 또한 크기 변환 행렬 연산을 수행하면 좌표축의 각각의 축들은 늘어나거나 줄어들게 되는 것이다.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행렬 연산은 그 순서가 중요하다. 이동 행렬 연산후 회전 행렬 연산의 결과와 회전 행렬 연산후 이동 행렬의 연산은 다른 값을 얻는다. 좌표축으로 생각봐도 쉽게 알수있다. 아래의 그림이 바로 그것인데 단지 회전과 이동 연산의 순서만을 바꾼 경우이다.사용자 삽입 이미지자, 이제 최종적으로 실제 예제를 통해서 이장을 마무리 지어 볼까 한다. 1장의 소스 코드에서 완전이 새롭게 시작하도록 하자.

예로써 우리가 이 장의 가장 처음에 언급했던 두개의 구를 이용해서 첫번째 구는 화면 중앙에서 제자리에서 회전을 하며 두번째 구는 첫번째 구를 중심으로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면서 동시에 자신의 중심점을 기준으로해서 회전하는 것을 구현해 본다. 첫번째 구를 지구라하고 두번째 구를 달이라 편의상 구분하자.

먼저 전역변수 지역에 다섯개의 변수를 추가한다.

GLUquadricObj *obj; // 구를 그리기 위한 객체 포인터
GLfloat o1_rot = 0.0f; // 지구의 자전각 
GLfloat o2_rot1 = 0.0f; // 달의 공전각
GLfloat o2_rot2 = 0.0f; // 달의 자전각
GLfloat distance = 8.0f; // 달과 지구의 각 중심간의 거리

InitGL 함수에서 몇가지 초기화 시켜줘야할 추가 코드가 있는데 다음과 같다.

int InitGL(GLvoid) {
    glShadeModel(GL_SMOOTH);
    glClearColor(0.0f, 0.0f, 0.0f, 0.5f);
    glClearDepth(1.0f);
    glEnable(GL_DEPTH_TEST);
    glDepthFunc(GL_LEQUAL);
    glHint(GL_PERSPECTIVE_CORRECTION_HINT, GL_NICEST);
   
    obj = gluNewQuadric();
    gluQuadricNormals(obj, GLU_SMOOTH);
    gluQuadricOrientation(obj, GLU_OUTSIDE);
    gluQuadricTexture(obj, GL_FALSE);
   
    glEnable(GL_LIGHTING);
    glEnable(GL_LIGHT0);
    glEnable(GL_COLOR_MATERIAL);
   
    return TRUE;
}

이미 이전 장에서 모두 설명되었던 코드들이므로 자세한 설명은 피하기로 하고 대략적으로 설명하자면 다음과 같다. 먼저 Quadric 객체 포인터 변수를 이용해서 인스턴스 변수를 생성하여 Quadric의 속성을 설정하고 광원과 색상을 추적해서 재질로 만드는 기능을 켠다.

자 이제 실제로 중요한 DrawGLScene 함수를 살펴보기로 하자.

int DrawGLScene(GLvoid)
{
    glClear(GL_COLOR_BUFFER_BIT | GL_DEPTH_BUFFER_BIT);
    glLoadIdentity();                                      //<1>
    glTranslatef(0.0f, 0.0f, -22.0f);                      //<2>
   
    glPushMatrix();                                        //<3>
    glRotatef(o1_rot, 0.0f, 1.0f, 0.0f);                   //<4>
    gluQuadricDrawStyle(obj, GLU_FILL);                    //<5>
    glColor3f(0.9f, 0.9f, 0.9f);                           //<5>
    gluSphere(obj, 2.0f, 24, 24);                          //<5>
    gluQuadricDrawStyle(obj, GLU_LINE);                    //<5>
    glColor3f(0.6f, 0.6f, 1.0f);                           //<5>
    gluSphere(obj, 2.1f, 24, 24);                          //<5>
    glPopMatrix();                                         //<6>
   
    glPushMatrix();                                        //<7>
    glRotatef(o2_rot1, 0.0f, 1.0f, 0.0f);                  //<8>
    glTranslatef(distance, 0.0f, 0.0f);                    //<9>
    glRotatef(o2_rot2, 0.0f, 1.0f, 0.0f);                  //<10>
    gluQuadricDrawStyle(obj, GLU_FILL);                    //<11>
    glColor3f(0.9f, 0.9f, 0.9f);                           //<11>
    gluSphere(obj, 0.7f, 12, 12);                          //<11>
    gluQuadricDrawStyle(obj, GLU_LINE);                    //<11>
    glColor3f(1.0f, 0.6f, 0.6f);                           //<11>
    gluSphere(obj, 0.75f, 12, 12);                         //<11>
    glPopMatrix();                                         //<12>
   
    o1_rot+=0.5f; if(o1_rot>359.5f) o1_rot=0.0f;           //<13>
    o2_rot1+=0.05f; if(o2_rot1>359.95f) o2_rot1=0.0;       //<13>
    o2_rot2+=2.0f; if(o2_rot2>358.0f) o2_rot2=0.0;         //<13>
   
    return TRUE;
}

자, 하나 하나 설명해 보도록 하자.

<1>번 코드는 변환 행렬을 단위 행렬로 초기화 시켜주는 예이다.

<2>번 코드는 이동 변환 행렬을 이용해서 좌표축을 Z축으로 -20만큼 이동한 것이다. 이렇게 이동한 이유는 우리가 OpenGL에서 물체를 바로보는 눈의 위치가 (0,0,0)에 있기 때문이다. 만약 이러한 이동이 없이 물체를 그려준다면 물체의 위치와 눈의 위치가 같게 되어서 물체가 보이지 않으므로 물체를 뒤쪽으로 이동시켜야 그려줌으로써 물체가 잘 보이도록 해주는 것이다.

<3>번 코드에서 <6>번 코드까지 지구를 그려주는 것이다. 지구는 제자리에서 자전만 한다.

<3>번 코드는 지금까지 변환행렬에 의해서 변환된 좌표축을 저장해 놓는 것이다.

<4>번 코드는 y축을 기준으로해서 회전을 o1_rot 각 만큼 회전을 시키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2>번 코드에서의 이동 변환 행렬과 <4>번 코드의 회전 변환 행렬의 연산으로 좌표축이 변경될 것임을 알수있다.

<5>번 코드들은 지구를 그려주는 코드들이다. (자세한 설명은 Quadric 객체를 설명한 장을 참고하기 바란다)

<6>번 코드는 <3>번 코드에서 저장해둔 좌표축을 꺼내는 것인데 이렇게 함으로써 <4>번 코드에 의해 변환되기 이전의 좌표축으로 되돌릴수있다.

<7>부터 <12>번까지는 달을 그려주는 것이다. 달은 지구를 중심으로 공전하며 또 스스로 자전한다.

<7>번 코드 다시 변환행렬을 스택에 저장한다.

<8>번 코드는 y축을 기준으로 회전을 o2_rot1 각 만큼 하게 된다.

<9>번 코드는 x축으로 distance만큼 이동을 하게된다. 결과적으로 <8>과 <9>번 코드에 의해서 달은 지구를 중심으로 공전을 하게되는 것이다.

<10>번 코드는 y축을 기준으로 o2_rot2 각 만큼 회전하게 된다. 이 코드로써 달이 자전 하게 된다.

<8>, <9>, <10>번의 변환행렬의 순서는 중요하다. 순서가 바뀔 경우 우리가 원하는 동작과 위치는 잘못될 것이다.

<11>번 코드는 달을 그려주는 코드들이다. (자세한 설명은 Quadric 객체를 설명한 장을 참고하기 바란다)

<12>번 코드는 다시 <7>번 코드에 의해서 저장된 변환 행렬을 꺼내는 것이다.

<13>번 코드들은 지구와 달의 회전각들을 일정하게 증가시켜주는 코드들이다.

이렇게 정리를 하면 되겠다. 물체 마다 하나씩의 지역 좌표계를 둔다는 것이다. 즉 PushMatrix와 PopMatrix 사이에서 물체의 변환 행렬을 정의해주면 다른 물체에는 전혀 영향을 받지 않으므로 각 물체마다 독립적으로 생각해줄 수 있다.

이상으로 공간상에 물체를 구성하는 것에 대해서 마칠까 한다. 알고 보면 쉬운 내용이지만 처음 접할때는 어려울 수 있다. 비단 모든 공부가 그러한것 같다. 이 장을 두차례 장도만 읽어 본다면 꽤 여러운 공간상의 물체를 구성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알수있지 않을까 싶다.

여기서 마치기 전에 변환행렬에 관련된 API에 대해서 몇가지 알아보도록 하겠다. 먼저 알아볼것은 glMulMatrix라는 함수인데 이 함수는 기존의 변환행렬에 이 함수의 인자로써 갖는 4X4 배열로 정의된 4X4행렬을 곱하게 된다. 자신만의 변환 행렬을 사용할수있는 중요한 API이다. 그리고 현제의 변환 행렬이 무었인지를 알아내는 함수로 glGetDoublev라는 함수를 사용하면 된다. 즉 다음과 같은 형태로 사용된다.

glGetDoublev(GL_MODELVIEW_MATRIX, v);

v는 4X4행렬의 16개의 값이 충분이 들어갈수있는 GLdouble형 배열 공간인데 4X4 배열이면 충분하겠다.

자, 이로써 공간상에 물체의 구성에 대해서 끝마칠까 한다.

[OpenGL Tutorial] TESSELLATION

OpenGL에서 폴리곤의 제약 중에 폴리곤은 오목한 부분이 있어서는 않된다는 것이다. 즉 아래와 같은 별 모양의 폴리곤은 규칙을 위반한 폴리곤이 되겠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위의 폴리곤은 총 8개의 점으로 이루어진 폴리곤이다. 튀어나온 부분(볼록한 부분)이 총 4개인데 폴리곤에서 볼록한 부분은 상관없지만 들어간 부분(오목한 부분) 역시 4개로써 이것은 OpenGL에서는 다음과 같은 모습으로 연출되고만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목한 부분중에 두개의 부분이 무시되어져 버린 상태에서 연출되었다는 것을 알수있다. 그렇다면 이런 현상을 어떻게 막을수있겠는가? 그것은 폴리곤을 오목한 부분이 없도록 쪼개서 나누어 연출해야만 한다. 어떠한 폴리곤이라도 오목한 부분이 없이 나눌 수는 있지만 쪼개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좀더 쉽게 위의 오동작 아닌 오동작을 방지하는 방법은 없는가? 다행이도 TESSELLATION이라는 기능이 있다. 이것은 폴리곤의 각 꼭지점만을 명시해 주면 자동으로 폴리곤을 오목한 부분이 없도록 쪼개서 연출해 주는 아주 강력한 기능이다. 바로 이장이 이 TESSELLATION 기능에 대해서 알아보는 장이다.

(왜 OpenGL은 오목한 부분을 가진 폴리곤을 연출하지 못하는가? 그것은 폴리곤을 아주 빠르게 연출하기 위해서이다)

자, 이제 TESSELLATION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소스 코드는 1장의 코드에서 시작한다.

먼저 TESSELLATION(앞으로 Tess라 부르겠다) 기능을 사용하기 위한 객체를 하나 생성해야 겠다. 이를 위해서 먼저 Tess 객체를 위한 포인터 변수를 전역 변수 선언 지역에 하나 정의하자. Tess는 여러가지 속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이런 절차가 필요하다.

GLUtriangulatorObj *tess;

이제 tess라는 Tess를 위한 포인터 변수가 만들어졌다. 포인터 변수이므로 이제 실제 인스턴스를 생성해야 한다.

int initGL(GLvoid)
{
    glShadeModel(GL_SMOOTH); // Enable Smooth Shading
    glClearColor(0.0f, 0.0f, 0.0f, 0.5f); // Black Background
    glClearDepth(1.0f); // Depth Buffer Setup
   
    glEnable(GL_DEPTH_TEST); // Enables Depth Testing
    glDepthFunc(GL_LEQUAL); // The Type Of Depth Testing To Do
    glHint(GL_PERSPECTIVE_CORRECTION_HINT, GL_NICEST); 
    // Really Nice Perspective Calculations
   
    // New Adding
    tess=gluNewTess(); //<*>
    gluTessCallback(tess, GLU_TESS_BEGIN, 
        (void (__stdcall *)(void))CustomTessBegin); //<1>
    gluTessCallback(tess, GLU_TESS_VERTEX, 
        (void (__stdcall *)(void))CustomTessVertex); //<2>
    gluTessCallback(tess, GLU_TESS_END, 
        (void (__stdcall *)(void))CustomTessEnd); //<3>
    gluTessCallback(tess, GLU_TESS_ERROR, 
        (void (__stdcall *)(void))CustomTessError); //<4>
   
    return TRUE; // Initialization Went OK
}

위의 코드는 우리에게 익숙한 초기화 코드가 오는 함수이다. 바로 <*>번의 코드가 Tess객체의 인스턴스를 생성하여 전역변수에서 정의한 tess 포인터 변수에게 넘겨주는 기능을 한다. (주의: Tess는 TESSELLATION을 의미하고 tess는 앞서 정의한 포인터 변수명) Tess 인스턴스를 생성했으므로 우리가 프로그램을 종료할때 해제해 주는 코드가 있어야 한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glKillWindow 함수의 맨 아래 부분에 다음 코드를 추가하자.

gluDeleteTess(tess);

이제 실펴보아야 할것은 <1>~<4>번 코드들인데 이것들은 무엇인가? Tess는 Core(핵심) OpenGL API군이 아닌 GLU라는 유틸리티 API군이다. 따라서 코어 OpenGL API가 아닌 Tess가 폴리곤을 그리기 위해서는 코어 OpenGL API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데 바로 이 도움을 받기 위한 코어 OpenGL API 함수들을 콜백하기 위한 코드들이다.

gluTessCallback함수는 세개의 인자를 취하는데 첫번째는 Tess 객체의 포인터 변수이고 둘째는 어떤 기능에 대한 콜백함수를 지정할 것인지에 대한 식별자이고 세번째 인자는 실제 콜백될 함수이다. 이제 하나 하나 살펴보자.

<1>번은 Tess가 폴리곤을 그리기 시작할때 호출될 콜백함수를 지정하는 것이다.

<2>번은 Tess가 폴리곤을 그리기 위해서 각 꼭지점을 지정할때 호출할 콜백수를 지정하는 것이다.

<3>번은 Tess가 폴리곤을 다 그렸다고 판단할때 호출할 콜백함수를 지정하는 것이다.

<4>번은 Tess가 폴리곤을 그리는 도중에 에러가 발생할때 호출할 콜백함수를 지정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각 콜백 함수는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가. 위에 제시된 4개의 콜백함수의 모습은 다음과 같다.

void __stdcall CustomTessBegin(GLenum prim)
{
    glBegin(prim);
}

void __stdcall CustomTessVertex(void *data)
{
    glVertex3dv((GLdouble *)data);
}

void __stdcall CustomTessEnd()
{
    glEnd();
}

void __stdcall CustomTessError(GLenum errorCode)
{
    char err[256];
   
    sprintf(err, "Tessellation Error: %s\n", gluErrorString(errorCode));
    if(errorCode!=GL_NO_ERROR) 
        MessageBox(hWnd, err, "TESSELLATION Error", MB_OK);
}

CustomTessBegin은 glBegin이라는 코어 OpenGL API를 호출하고 있고 CustomTessVertex는 glVertex3dv라는 코어 OpenGL API를 호출하고 있다. CustomTessEnd는 glEnd라는 코어 OpenGL API를 호출하고 있고 CustomTessError는 에러가 발생할을때 처리할 코드들이 담겨있는데 여기서는 그 에러가 무엇인지를 표현해주기만 한다. 실제로 위의 코드들은 여러분이 직접 타이핑해야 한다. 즉, 정리하자면 Tess는 폴리곤을 그리기 위해서 코어 OpenGL API의 직접적인 도움을 받아 생성한다는 것이다.

자, 이제 Tess를 이용해서 물체를 그려보는 코드를 작성하는 것만이 남았다. 어떤 폴리곤을 그릴까? 우리가 이 장의 맨 첫부분에서 소개했던 별로 하자. 먼저 그 별을 그리기 위해 그 별 모양의 폴리곤의 꼭지점의 데이타를 정의해야한다. 전역 변수에서 다음과 같은 배열을 정의하자.

GLdouble ov[8][3] = {{0.0f, 1.0f, 0.0f},
  {0.4f, 0.4f, 0.0f},
  {1.0f, 0.0f, 0.0f},
  {0.4f, -0.4f, 0.0f},
  {0.0f, -1.0f, 0.0f},
  {-0.4f, -0.4f, 0.0f},
  {-1.0f, 0.0f, 0.0f},
  {-0.4f, 0.4f, 0.0f} };

이미 짐작하고 있던대로 각각의 8개의 꼭지점을 정의하고 있다. 이 배열을 토대로 해서 별 모양의 폴리곤을 그리려고 하는 것이다. 이제 실제로 그려주는 코드를 살펴 보도록하자. DrawGLScene 함수를 살펴보자.

int DrawGLScene(GLvoid) // Here's Where We Do All The Drawing
{
    // Clear Screen And Depth Buffer
    glClear(GL_COLOR_BUFFER_BIT | GL_DEPTH_BUFFER_BIT); 
    glLoadIdentity(); // Reset The Current Modelview Matrix
    glTranslatef(0.0f, 0.0f, -3.0f);
   
    gluTessBeginPolygon(tess, NULL);    // <1>
    gluTessBeginContour(tess);          // <2>
    gluNextContour(tess, GLU_EXTERIOR); // <3>
    gluTessVertex(tess, ov[0], ov[0]);  // <4>
    gluTessVertex(tess, ov[1], ov[1]);  // <5>
    gluTessVertex(tess, ov[2], ov[2]);  // <6>
    gluTessVertex(tess, ov[3], ov[3]);  // <7>
    gluTessVertex(tess, ov[4], ov[4]);  // <8>
    gluTessVertex(tess, ov[5], ov[5]);  // <9>
    gluTessVertex(tess, ov[6], ov[6]);  // <10>
    gluTessVertex(tess, ov[7], ov[7]);  // <11>
    gluTessVertex(tess, ov[0], ov[0]);  // <12>
    gluTessEndContour(tess);            // <13>
    gluTessEndPolygon(tess);            // <14>
   
    return TRUE; // Everything Went OK
}

자, 노란색의 코드가 새롭게 추가된 코드이다. 새롭게 등장한 녀석들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자.

<1>번 코드는 우리가 생성한 Tess객체의 인스턴스 포인터 변수를 이용해서 폴리곤을 그린다는 시작을 알리는 것이다.

<2>번 코드는 폴리곤의 윤곽의 한계를 지정한다는 의미이고 <13>코드와 쌍으로 사용된다.

<3>번 코드는 앞으로 지정될 폴리곤의 점들은 폴리곤의 가장자리의 점들임을 알리는 것이다.

<4>~<12>번 코드는 폴리곤의 점들을 지정하는 코드인데 이상하게도 2개의 점좌표값을 똑 같이 주었는데 첫번째 좌표값은 Tess가 사용하는 것이고 세번재 좌표는 우리가 앞서 지정한 CustomTessVertex 콜백 함수에 전달되는 좌표값이다.

<13>번은 <2>번과 쌍을 이루는 것으로써 윤곽의 한계 지정을 끝마친다는 것이다.

<14>번은 Tess의 폴리곤 생성을 끝마친다는 의미이다.

이제 실행을 해보자. 아래는 그 실행 결과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어떤가? 독자가 생각했던 대로 실행이 되었는가? 이제 여기서 우리는 이 폴리곤의 가운데에 구멍을 뚤어보자. 즉 다음과 같은 모습을 얻기 위해서 말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일단 가운데 구멍을 뚫기 위해서 사용할 점들의 좌표가 필요하다. 구멍이 사각형이므로 4개의 좌표값만 있으면 충분하다. 그 좌표값들을 정의하기 위해서 다시 전역변수 선언부에 다음과 같은 배열을 정의한다.

GLdouble iv[4][3] = {{0.0f, 0.2f, 0.0f},
   {0.2f, 0.0f, 0.0f},
   {0.0f, -0.2f, 0.0f},
   {-0.2f, 0.0f, 0.0f} };

이제 DrawGLScene에 어떤 코드가 또 새롭게 추가되었는지를 살펴보자.

int DrawGLScene(GLvoid) // Here's Where We Do All The Drawing
{
    glClear(GL_COLOR_BUFFER_BIT | GL_DEPTH_BUFFER_BIT); // Clear Screen And Depth Buffer
    glLoadIdentity(); // Reset The Current ModelviewMatrix
    glTranslatef(0.0f, 0.0f, -3.0f);
   
    gluTessBeginPolygon(tess, NULL);
    gluTessBeginContour(tess);
    gluNextContour(tess, GLU_EXTERIOR);
    gluTessVertex(tess, ov[0], ov[0]);
    gluTessVertex(tess, ov[1], ov[1]);
    gluTessVertex(tess, ov[2], ov[2]);
    gluTessVertex(tess, ov[3], ov[3]);
    gluTessVertex(tess, ov[4], ov[4]);
    gluTessVertex(tess, ov[5], ov[5]);
    gluTessVertex(tess, ov[6], ov[6]);
    gluTessVertex(tess, ov[7], ov[7]);
    gluTessVertex(tess, ov[0], ov[0]);
   
    gluNextContour(tess, GLU_INTERIOR); //<1>
    gluTessVertex(tess, iv[0], iv[0]); //<2>
    gluTessVertex(tess, iv[1], iv[1]); //<3>
    gluTessVertex(tess, iv[2], iv[2]); //<4>
    gluTessVertex(tess, iv[3], iv[3]); //<5>
    gluTessVertex(tess, iv[0], iv[0]); //<6>
    gluTessEndContour(tess);
    gluTessEndPolygon(tess);
   
    return TRUE; // Everything Went OK
}

<1>번을 주의 깊게 실펴보자. 두번째 인자로 GLU_INTERIOR이라고 되어있다. 바로 이것이 키포인트인데 <1>번 코드 이후로 지정되는 점들의 좌표는 모두 구멍을 뚫기 위한 폴리곤의 좌표로 인식되는 것이다.

<2>~<6>은 모두 구멍을 뚫기 위한 폴리곤의 좌표를 지정한다.

이제 실행해 보라. 그러면 우리가 원하는 결과를 얻을수있다.

자, 이제 마지막으로 필자가 소개할 것이 하나 남았다. 바로 그것은 지금까지는 폴리곤을 내부가 채워진 것으로 그려왔는데 이제는 그것이 아닌 내부가 칠해지지 않는, 즉 가장자리 선만을 그리고자 하는 것이다. 아마도 독자중에서는 그거야 쉽지 않은가할 사람도 있을 것이다. 바로 glPolygonMode(GL_FRONT_AND_BACK, GL_LINE)로 해주면 되겠다 할것이다. 그렇다면 이 코드를 지금까지 우리가 만든(구멍 뚫린 폴리곤) 코드의 InitGL 함수에 추가해서 실행시켜 보자.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어떤가? 우리는 가장 자리의 선만을 원했지만 그 내부의 선들까지도 모두 그려져 버렸다. 이것은 우리가 원하는 결과가 아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다행이도 Tess는 한 단줄의 코드로 우리에게 그 결과를 제공한다. gluTessProperty(tess, GLU_TESS_BOUNDARY_ONLY, true), 이 코드를 InitGL함수의 맨 아래부분에 추가한후 실행해 보라.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이제 더 이상 glPolygonMode 코드는 필요치 않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제, 우리가 원하는 결과가 얻어졌다.

자 이로써 TESSELLATION에 대한 것에 대해 살펴보는 것을 마치도록 하겠다.

[OpenGL Tutorial] Selection

이 장에서는 OpenGL에서 우리가 어떤 물체들를 화면상에 그렸고 화면상의 물체들중에 하나의 물체를 마우스로 클릭했을때 어떤 물체가 클릭되었는지 즉, 어떤 물체가 픽킹(Picking)되었는지를 아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본다.

OpenGL에서 사용자와의 대화를 위한 아주 강력한 방법이고 손쉬운 방법이다.

현제 필자는 이 Selection 기법에 대한 충분한 사용법만을 알고 있을뿐이며 그 내부적인 원리에 대해서는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므로 원리에 대해 설명은 현재로써는 필자의 능력밖이며 나중에 능력이 닺는데로 이 장의 내용을 보완해 나갈 것이다.

바로 소스 코드로 들어가 보자. 이 장은 1장에서 얻은 소스 코드에서 시작한다.

먼저 화면상에 무엇을 그릴것인지 생각해보자. 다음의 화면이 우리가 그릴 최종적인 모양새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위의 그림을 필자와 같이 살펴보자. 화면상에는 노란색, 파랑색, 시얀색, 초록색의 솔리드 구가 있으며 그 중앙에 빨간색 와이어 구가 있다. 그리고 각각의 구들을 보기 좋게 연결해 놓은 것처럼 밝은 파란색의 선들을 그려놓았다. 여기서 우리는 마우스로 각각의 다섯개의 구와 구들을 연결해 놓은듯한 선에 대해서 클릭할 경우 무엇이 클릭되었는지를 알려주도록 한다. 예를 들어서 마우스로 초록색 구를 클릭하면 화면상에 “Green Solid Sphere”라는 메세지가 나오도록 하고 각각의 구들을 연결해 놓은 선들을 클릭하면 단순하게 “Line”이라는 메세지를 출력해 보는 것이다. 이 모든 것을 위한 것은 OpenGL 내부에서 처리되므로 별다른 복잡한 연구가 필요치 않아 다행이다. 최근에 필자는 이 홈페이지의 방문자로부터 이 방법으로 선택되지 않는 물체가 있다는 글을 읽었다. 필자가 시험해 본 바로는 OpenGL에서 제공되는 모든 물체에 대해서 선택됨을 확인했다. 단 주의해야할 것은 Nurb인데 Selection을 위해 Nurbs의 GLU_AUTO_LOAD_MATRIX를 꺼야만 한다는 점이다.

자, 이제 우리가 그릴 것들과 선택할 것들에 대한 결정이 끝났으므로 이제 위의 모양새로 그려져주는 코드를 작성해보자. 다음은 우리에게 아주 익숙한 DrawGLScean 함수의 구현부이다.

int DrawGLScene(GLvoid)
{
    static GLfloat rot = 0.0f;
   
    glClear(GL_COLOR_BUFFER_BIT | GL_DEPTH_BUFFER_BIT);
    glLoadIdentity();
   
    glInitNames(); // <1>
   
    glEnable(GL_LIGHTING);
   
    glPushName(100); // <2-1>
    glPushMatrix();
    glColor3f(1.0f, 0.0f, 0.0f);
    auxWireSphere(0.3);
    glPopMatrix();
    glPopName(); // <2-2>
   
    glPushName(101); // <3-1>
    glPushMatrix();
    glColor3f(0.0f, 1.0f, 0.0f);
    glTranslatef(-1.0f, -1.0f, 0.0f);
    auxSolidSphere(0.3f);
    glPopMatrix();
    glPopName(); // <3-2>
   
    glPushName(102); // <4-1>
    glPushMatrix(); 
    glColor3f(0.0f, 0.0f, 1.0f);
    glTranslatef(1.0f, 1.0f, 0.0f);
    auxSolidSphere(0.3f);
    glPopMatrix();
    glPopName(); // <4-2>
   
    glPushName(103); // <5-1>
    glPushMatrix();
    glColor3f(1.0f, 1.0f, 0.0f);
    glTranslatef(-1.0f, 1.0f, 0.0f);
    auxSolidSphere(0.3f);
    glPopMatrix();
    glPopName(); // <5-2>
   
    glPushName(104); // <6-1>
    glPushMatrix();
    glColor3f(0.0f, 1.0f, 1.0f);
    glTranslatef(1.0f, -1.0f, 0.0f);
    auxSolidSphere(0.3f);
    glPopMatrix();
    glPopName(); // <6-2>
   
    glDisable(GL_LIGHTING);
    glPushName(105); // <7-1>
    glColor3f(0.7f, 0.7f, 1.0f);
    glBegin(GL_LINES);
    glVertex2f(-1.0f, -1.0f);
    glVertex2f(1.0f, -1.0f);
   
    glVertex2f(1.0f, -1.0f);
    glVertex2f(1.0f, 1.0f);
  
    glVertex2f(1.0f, 1.0f);
    glVertex2f(-1.0f, 1.0f);
   
    glVertex2f(-1.0f, 1.0f);
    glVertex2f(-1.0f, -1.0f);
   
    glVertex2f(0.0f, 1.5f);
    glVertex2f(0.0f, -1.5f);
   
    glVertex2f(1.5f, 0.0f);
    glVertex2f(-1.5f, 0.0f);
   
    glVertex2f(1.5f, 1.5f);
    glVertex2f(-1.5f, -1.5f);
    glEnd();
    glPopName(); // <7-2>
   
    glColor3f(1.0f, 1.0f, 1.0f);
    glBegin(GL_LINES); // <8>
    glVertex2f(-1.5f, 1.5f);
    glVertex2f(1.5f, -1.5f);
    glEnd();
   
    return TRUE;
}

위의 코드중에 대부분은 이미 알고 있는 것들로 설명은 피하기로 한다. 중요한 코드만들 살펴보자.

<1> 번 코드는 Name Stack을 초기화하는 코드이다. Name Stack에 대해서 알아보기 전에 먼저 설명되어야할 것이 있다. 우리가 마우스를 이용해서 물체를 선택했을때 어떤 물체인지 아는 방법은 무엇인가? 그것은 간단하고 명확하게 그 물체에 이름을 지어주는 것이다. 물체의 이름은 간단이 숫자로 정해준다. Name Stack이란 바로 이 물체의 이름을 저장할 공간이다.

<2-1>번 코드인 glPushName(100)은 이 코드 이후로부터 <2-2>코드, glPopName() 이전까지 그려지는 모든 물체에 대해서 지정된 이름(여기는 100이다)을 붙이겠다는 의미이다. 즉, 빨간색 와이어 구에 대해서 100이라는 이름을 붙여주는 것이다.

<3-1>번 코드인 glPushName(101)은 이 코드 이후로부터 <3-2>코드, glPopName() 이전까지 그려지는 모든 물체에 대해서 지정된 이름(여기는 101이다) 을 붙이겠다는 의미이다. 즉, 초록색 솔리드 구에 대해서 101이라는 이름을 붙여주는 것이다.

<4>~<7>번 코드들은 모두 동일한 의미이므로 설명을 생략하고 주목해야 할것은 <8>번인데 이 코드에는 아무 이름도 붙여주지 않았다는 점을 기억해 두기 바란다. <8>번 코드는 하얀색 선을 그려주는데 나중에 이 하얀색 선을 클릭하였을때 어떤 일이 발생하겠는지 상상해 보기 바란다.

설명하지 못하고 넘어간게 있다. 바로 InitGL 함수의 초기화 부분이다. 간단하니 살펴보기 바란다. 추가된 부분은 따로 명시했다.

int InitGL(GLvoid)
{
    glShadeModel(GL_SMOOTH);
    glClearColor(0.0f, 0.0f, 0.0f, 0.5f);
    glClearDepth(1.0f);
    glEnable(GL_DEPTH_TEST);
    glEnable(GL_COLOR_MATERIAL);
    glEnable(GL_LIGHT0);
    glDepthFunc(GL_LEQUAL);
    glHint(GL_PERSPECTIVE_CORRECTION_HINT, GL_NICEST);
   
    return TRUE;
}

자 이렇게 해서 물체를 그려줬고 물체에 이름까지 붙여주는 것에 대해서 모두 끝마쳤다. 이제 마우스로 클릭한 점을 인자로 받아 그 위치에 어떤 물체가 있는지를 판별하는 함수를 작성해보자. 다음은 그 함수이다.

void SelectObjects(GLint x, GLint y)
{
    GLuint selectBuff[64];                                // <1>
    GLint hits, viewport[4];                              // <2>
   
    glSelectBuffer(64, selectBuff);                       // <3>
    glGetIntegerv(GL_VIEWPORT, viewport);                 // <4>
    glMatrixMode(GL_PROJECTION);                          // <5>
    glPushMatrix();                                       // <6>
    glRenderMode(GL_SELECT);                              // <7>
    glLoadIdentity();                                     // <8>
    gluPickMatrix(x, viewport[3]-y, 2, 2, viewport);      // <9>
    gluPerspective(45.0f,ratio,0.1f,100.0f);              // <10>
    glMatrixMode(GL_MODELVIEW);                           // <11>
    glLoadIdentity();                                     // <12>
    DrawGLScene();                                        // <13>
    hits = glRenderMode(GL_RENDER);                       // <14>
    if(hits>0) ProcessSelect(selectBuff);                 // <15>
    glMatrixMode(GL_PROJECTION);                          // <16>
    glPopMatrix();                                        // <17>
    glMatrixMode(GL_MODELVIEW);                           // <18>
}

참으로 설명할게 많다. 하나 하나 짚어보도록 하자.

<1>번 코드는 나중에 물체가 선택되면 그 선택된 물체의 이름이 바로 이 selectBuff에 저장되게 된다.

<2>번 코드에는 두개의 변수가 선언되어 있다. hits 변수는 마우스로 클릭해서 선택된 물체가 몇개나 되는지 하는것인데 만약 물체 두개가 겹쳐있을때 그 겹친 부분을 클릭했을시에 물체는 모두 2개가 선택되게 된다. 이때 hits의 값은 2가 될것이다. 그리고 viewport는 OpenGL을 초기화하는 코드에서 glViewPort라는 함수를 기억하는지 모르겠다. 그 함수에서 윈도우의 클라이언트 시작점과 크기를 명시해줌으로써 OpenGL이 사용하게 되는 영역을 알려주는데 그때 전해 주었던 값들을 다시 얻어와 저장해주는 변수이다. viewport[0]에는 윈도우의 클라이언트 영역의 원점의 x좌표인 0이 viewport[1]은 윈도우의 클라이언트 영역의 원점의 y좌표인 0이 담기며 viewport[2]는 클라이언트 영역의 너비값이 viewport[3]은 클라이언트 영역의 높이 값이 담긴다.

<3>번 코드는 Select Buffer로 사용될 버퍼의 크기와 그 버퍼로 사용될 메모리 영역을 잡아주는 것이다. glSelectBuffer의 첫번째 변수가 그 크기이고 두번째 변수가 그 메모리 영역이다. 여기서는 64개로 주어졌으며 <1>번 코드에서 정의한 selectBuffer를 사용한다. 64개를 선언했으므 우리는 동시에 총 16개(64/4)의 겹친 물체에 대해서도 판별할 수 있다. 나중에 보게 되겠지만 우리가 물체를 클릭하게 되면 처음 선택된 물체는 버퍼의 4번째 셀에 클릭된 물체의 이름을 저장하고 다 다음 물체는 버퍼의 8번째에 저장되며 또 그 다음은 12번째에 저장되게 된다. 이렇게 4의 배수로 저장될 버퍼의 셀의 위치가 증가된다. 그렇다면 그 외의 셀들에는 어떤 값들이 저장되는 것인가? 필자도 분명하게 알지 못하므로 여기서 소개하지 않겠다. 하지만 어떤 물체를 선택했느냐를 알아보는데는 중요치 않은 값들임에 틀임없는 것 같다.

<4>번 코드는 <2>번 코드에서 설명한 View Port의 영역값을 얻어오는 것이다.

<5>번 코드는 Projection Mode로 전환되는데 먼저 어떤 물체가 선택하게 되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먼저 물체를 선택을 위한 버퍼 영역에 다시금 모든 물체를 한번 더 Selection을 위한 버퍼에 그려줘야 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필자가 처음 이장을 쓸때 막막했던 것이 바로 이 부분이다. 어찌하야 모든 물체를 한번더 그려줘야 하는지, 그 내부적으로 어떻게 처리되는지, 이렇게 함으로써 프로그램의 수행능력이 반으로 줄어들지나 않을런지(같은 장면을 2번 그려줘야 하므로)와 같은 의구심과 불안감이 필자의 머릿속을 어지럽게 했다. 어찌되었든 <5>코드는 모든 물체를 다시금 그려주기 위해서 일단 Projection Mode 로 변환하고 Selection을 위한 버퍼의 투시법을 설정해주는 것이다.

<6>번 코드는 Projection Mode의 행렬값을 저장해 놓는 코드이다. 나중에 복원해야 하므로 필요하다.

<7>번 코드는 물체를 그려줄때, 즉 렌더링할때의 Render Mode를 Selection Buffer에 렌더링 하도록 지정하는 것이다.

<8>번 코드는 Projection Mode를 초기화(단위 행렬) 시켜주는 코드이다.

<9>번 코드는 내부적으로 Selection을 위한 Picking 행렬을 생성해 주는 코드인데 첫번째 인자는 마우스로 클릭한 곳의 x좌표이고 두번째는 y좌표인데 클라이언트 영역의 높이 값에서 y좌표값을 빼주었는데 이것은 OpenGL의 좌표체계가 y축은 아래로 갈수록 감소하는것에 기인한 것이라 짐작할수있는데 필자의 또 다른 생각은 OpenGL의 Bug로 보인다(OpenGL 1.0에서는 단지 y좌표값을 사용하지만 1.1~1.2부터는 이 방법이 적용되지 않고 클라이언트 영역의 높이 값에서 빼줘야만 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세번째와 네번째 값은 마우스로 클릭했을시에 꼭 그 좌표(x,y)만이 아닌 그 주변으로 얼마만큼의 위치에 있는 물체까지도 선택되도록 하는 여유분값이다. 즉 값을 2로 줌으로써 (x,y)위치로부터 1~2픽셀에 위치한 물체도 선택된 것으로 간주한다. 다섯번째 인자는 우리가 앞서 구한 viewport의 값이다.

<10>번 코드는 Projection Mode의 투영값을 설정하는 것인데 맨처음 OpenGL을 설정할때 사용했던 투영값과 동일한 값으로 설정해야 한다. 그래야 똑 같은 위치에 물체가 그려지기 때문이다. ratio 변수는 전역 변수로써 다음과 같이 선언되어 있다.

GLfloat ratio;

이 변수의 값의 설정은 기존에 있는 ReSizeGLScene 함수에서 해주는데 그 함수를 살펴보자.

GLvoid ReSizeGLScene(GLsizei width, GLsizei height)
{
    if (height==0) {
        height=1;
    }
   
    glViewport(0,0,width,height);
   
    glMatrixMode(GL_PROJECTION);
    glLoadIdentity();
   
    ratio = (GLfloat)width/(GLfloat)height; // NEW
    gluPerspective(45.0f,ratio,0.1f,100.0f); // MODIFIED
   
    glMatrixMode(GL_MODELVIEW);
    glLoadIdentity();
}

<11>번 코드는 이제 물체를 그리기 위에 Model View 모드로 전화하는 것이다.

<12>번 코드는 Model View를 단위벡터로 초기화한다.

<13>번 코드는 DrawGLScene 함수를 호출해서 한번 더 Selection Buffer에 그려준다.

<14>번 코드는 이제 물체를 Selection Buffer에 그리지 말고 일번적인 Render Buffer에 물체를 그리라는 것이다. 이 코드의 따 다른 중요한 것인 그 반환값에 있다. 몇개의 물체가 선택되었는지를 반환하기 때문에 이 값을 조사함으로써 물체가 선택되었는지를 않되었는지를 판별할수있다.

<15>번 코드가 hits 값을 조사하여 다시 ProcessSelect라는 새로 만든 함수를 통해서 선택된 물체를 조사하게 된다.

<16>번 코드와 <17>코드는 Projection Mode를 다시 원상태로 복귀하기 위한 것이다.

<18>번 코드는 다시 Model View 모드로 전환하는 코드이다.

참으로 짧은 코드이지만 이리 저리 빙빙 도는 정리가 않되는 코드라고 생각하는 독자가 있을지도 모르겠다. 필자 역시 처음에 그렇게 마찬가지였다. Selection의 내부 과정을 알수없기 때문인것 같다. 하지만 Selectiion 을 위한 코드는 위의 형태가 항상 반복적으로 되풀이 되므로 이해가 가지 않으면 그냥 이렇다 라고 그냥 사용해도 될 것같다.

이제 <15>번 코드에서 새롭게 선보였던 ProcessSelect 함수를 보도록 하자. 다음이 그 함수이다.

void ProcessSelect(GLuint index[64])
{
  switch(index[3]) {
    case 100: MessageBox(hWnd, "Red Wire Sphere", "Selection", MB_OK); break;
    case 101: MessageBox(hWnd, "Green Solid Sphere", "Selection", MB_OK); break;
    case 102: MessageBox(hWnd, "Blue Solid Sphere", "Selection", MB_OK); break;
    case 103: MessageBox(hWnd, "Yellow Solid Sphere", "Selection", MB_OK); break;
    case 104: MessageBox(hWnd, "Cyan Solid Sphere", "Selection", MB_OK); break;
    case 105: MessageBox(hWnd, "Line", "Selection", MB_OK); break;
   
    default: MessageBox(hWnd, "What?", "Selection", MB_OK); break;
  }
}

이 함수는 선택된 하나의 물체에 대해서만 검사하도록 되어져 있다. 왜냐하면 전달받은 index 배열에서 3번 셀만을 검사했기때문이다. 만약 선택된 두개 이상일 경우 4번째 셀, 8번째 셀, 12번째 셀, … 등의 셀에 그 선택된 물체의 이름이 저장된다고 설명한 적이 있다. 기억하는가? ProcessSelect 함수의 구성은 명확하고 쉽다.

거의 모든 것이 완성되었다. 이제 마우스가 클릭되는 이벤트가 발생할때 우리가 앞서 만든 SelectObject 함수를 사용하는 부분만을 만들면 끝이다.

WndProc 함수가 윈도우의 모든 메세지를 처리하는 함수인데 마우스의 왼쪽 버튼이 눌러지면 발생하는 메세지의 이름은 WM_LBUTTONDOWN이다. 다음과 같은 코드를 추가하자.

case WM_LBUTTONDOWN:
{
    SelectObjects(LOWORD(lParam), HIWORD(lParam));
    return 0;
}

lParam의 하위워드 값이 x좌표이고 lParam의 상위워드 값이 y좌표의 값인 것을 참고하기 바란다.

자, 이제 실행해보고 그 결과를 보라~!!! 모든 것이 이루어졌는가? (Do All come true?)

[OpenGL Tutorial] Fog

사용자 삽입 이미지이장에서는 OpenGL에서 안개 효과를 얻는 것에 대해서 알아보자. OpenGL은 안개 효과를 얻기 위해 특별한 트릭을 사용해야하는 것이 아니라 안개 효과를 위한 API를 제공함으로써 쉽게 안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OpenGL에서 제공하는 안개의 종류는 3가지가 있는데 사실 2가지로 구분된다. 하나는 GL_EXP와 GL_EXP2이고 다른 하나는 GL_LINEAR이다. GL_EXP와 GL_EXP2는 밀도라는 값을 이용해서 화면 전체에 지정된 안개의 색으로 마치 자욱한 연기 안에 물체들이 놓여있는 듯한 효과를 낸다. GL_LINEAR은 안개가 이제 막 시작되는 깊이와 안개가 완전하게 들이워져서 더 이상 물체가 보이지 않을 깊이를 지정함으로써 사실 가장 실제적인 안개 효과를 연출할 수 있다. 이론 설명은 여기서 마치기로 하고 코딩에 들어가보자. 6장에서 만든 코드에서부터 시작해보자.

먼저 안개에 대해서 설정해야 할 값들이 있다. initGL 함수의 구현부에 다음과 같은 배열을 선언한다.

GLfloat fogColor[] = { 1.0f, 1.0f, 1.0f, 1.0f };

위의 배열은 안개의 색상을 지정하데 쓰인다. 안개에도 빨간 안개, 노란 안개, 파란 안개 등 찢어진 안개만 빼고 어떤 색의 안개가 가능하다. ^^;;

다음으로 initGL에서 수정해야할 것이 있는데 이것은 배경색을 다르게 지정하는 것이다. 우리가 지금까지 배경색을 완전한 검정색으로 사용했음을 알고 있는가? 즉 다음의 코드가 이와같은 일을 처리했었다.

glClearColor(0.0f, 0.0f, 0.0f, 1.0f);

그러나 우리는 지금 안개를 보다 리얼하게 나타내기 위해서 배경색 조차도 안개의 색에 마춰야 한다. 다음과 같이 변경하자.

glClearColor(1.0f, 1.0f, 1.0f, 1.0f);

다음에 initGL에서 추가해야할 것은 안개에 대한 설정값들이다. 다음의 코드를 추가하자.

glFogi(GL_FOG_MODE, GL_LINEAR); // <1>
glFogfv(GL_FOG_COLOR, fogColor); // <2>
glFogf(GL_FOG_DENSITY, 0.3f); // <3>
glHint(GL_FOG_HINT, GL_NICEST); // <4>
glFogf(GL_FOG_START, 5.5f); // <5>
glFogf(GL_FOG_END, 7.0f); // <6>
glEnable(GL_FOG); // <7>

<1>번은 안개 모드를 GL_LINEAR로 해준다는 것이다. 앞에서 우리는 GL_LINEAR와 GL_EXP, GL_EXP2와 같은 안개의 종류가 있다는 것에 대해 알고 있다.

<2>번은 안개의 색을 지정하는 코드이다.

<3>번은 안개의 밀도를 지정하는 것인데 GL_EXP, GL_EXP2에서만 사용되는 값이다.

<4>번은 안개에 대한 연출에 있어서 가장 멋있게 보이도록 OpenGL에게 신경써 달라는 요청이다.

<5>번은 GL_LINEAR에서만 적용되는 것으로써 안개가 나타나기 시작하는 깊이(Z축 값) 거리를 설정하는 것이다.

<6>번은 GL_LINEAR에서만 적용되는 것으로써 안개가 완전이 들이워져서 물체가 더이상 보이지 않을 정도가 되는 깊이(Z축 값) 거리를 설정하는 것이다.

<7>번은 이렇게 설정한 값들을 이용해서 안개 효과를 사용하겠다는 것이다.

끝이다! ^^

이렇게 해주면 안개는 우리가 원하는 모습으로 나타날 것이다. 아래는 그 결과 화면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어떤가? 차라리 안개라기 보다 눈속에 파뭍친 것 같지 않은가? ^^

안개 효과에 대해서 마치기 전에 이제 GL_EXP모드의 안개에 대해서 알아보자. GL_EXP 모드를 사용하기 위해서 변경해야 코드는 위에서 설펴본 코드중에 <1>번 코드의 두번재 인자를 GL_EXP로 변경하고 <3>번 코드에서 적절한 밀도값을 설정하기만 하면된다. 그렇게 설정했을때 나타나는 결과 화면은 다음과 같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마치 구름속에 파뭍힌 것 같다. 참고로 GL_EXP2는 GL_EXP보다 같은 밀도라고 해도 더 짙은 안개 효과를 나타낸다.

자!! 이렇게 해서 안개에 대한 것들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