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vaScript는 타입이 널널한 언어이고 이런 타입 널널한 JavaScript를 보완하고자 태어난 언어가 TypeScript이다. TypeScript는 다른 다양한 언어 중에서도 상당히 복잡한 문법을 갖는 언어이다. 많은 웹 개발자들이 TypeScript를 꺼리는 이유가 바로 이런 복잡함에 있다. 하지만 JavaScript를 사용하면서 JavaScript의 널널한 타입만큼은 좀 어떻게 보완을 할 수 없냐는 갈증을 풀어줄 라이브러리가 zod다.
웹은 웹브라우저를 통해 URL만 알면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는 접근성 ‘갑’ 기술이다. 그러나 이 웹은 치명적인 단점이 있는데 바로 인터넷이 되는 환경이여야 하고 또 기본적으로 로컬 리소스에 자유롭게 접근할 수 없다는 점이다. (물론 웹에서도 사용자의 인터렉션을 통해 로컬 리소스을 접근할 수 있기는 하다.)
아래의 동영을 보자. three.js를 이용해 간단한 3D 뷰 페이지를 만들었고 내 PC에 저장된 모델 파일을 열어 표시한다. 분명 웹으로 만들었지만 이 프로그램의 타이틀을 보면 크롬등과 같은 프로그램이 아닌 독자적인 프로그램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원래 웹이였던 아이를 Electron이라는 기술을 이용해 인터넷 없이도 실행할 수 있는 단독 실행 파일로 만들어 낸 결과이다.
위의 결과를 만들기 위한 방법을 유튜브 영상으로 만들어 올릴 예정인데, 그전에 블로그에 정리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 글을 작성한다.
먼저 간단한 웹페이지를 만들어야 한다. 나는 다음 git 명령을 통해 이미 작성된 프로젝트를 가져왔다.
배포 버전을 만들면 dist라는 폴더에 그 결과가 생성되고 이 dist 폴더의 결과를 Electron으로 단독 실행이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만들 수 있다. 이를 위해 다음 명령으로 필요한 패키지를 설치한다.
npm i electron --save-dev
Electron에만 관련된 소스코드를 따로 관리하기 위해 프로젝트에서 electron 폴더를 만들고 electron-run.cjs와 preload.js 파일을 만든다. 확장자가 각각 cjs와 js라는 점에 유의하자. electron-run.cjs의 코드를 다음처럼 입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