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 중복된 Key를 허용하며, Key로 정렬 된 해쉬맵(Dictionary)

C#의 자료구조 중 Key-Value 컨테이너는 Dictionary입니다. 경우에 따라 Key로 정렬된 Dictionary는 SortedDictionary 클래스로써 C#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Dictionary이므로 Key가 중복될 수 없습니다. 중복된 값을 정렬해서 저장하기 위해서는 Set 자료 구조를 이용해야 합니다. 그런데, Set는 Key만을 저장할 수 있고 Value는 저장할 수 없습니다. 중복된 Key를 허용하면서, Key로 정렬된 컨테이너는 기본적으로 C#에서 제공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두개의 클래스를 조합하면 가능한데, SortedSet과 Tuple입니다. 이 두개의 클래스를 통해 중복된 Key를 허용하면서, Key로 정렬된 컨테이너에 대한 클래스는 아래와 같습니다.

public class SortedTupleBag<TKey, TValue> : SortedSet<Tuple<TKey, TValue>>
where TKey : IComparable
{
    private class TupleComparer : Comparer<Tuple<TKey, TValue>>
    {
        public override int Compare(Tuple<TKey, TValue> x, Tuple<TKey, TValue> y)
        {
            if (x == null || y == null) return 0;

            return x.Item1.Equals(y.Item1) ? 1 : Comparer<TKey>.Default.Compare(x.Item1, y.Item1);
        }
    }

    public SortedTupleBag() : base(new TupleComparer()) { }

    public void Add(TKey key, TValue value)
    {
        Add(new Tuple<TKey, TValue>(key, value));
    }
}

이 클래스의 활용 예는 아래의 코드와 같습니다.

var tuples = new SortedTupleBag<double, double>();

tuples.Add(10.0, 100.1);
tuples.Add(40.0, 100.4);
tuples.Add(10.0, 1000.1);
tuples.Add(80.0, 20.8);
tuples.Add(70.0, 2100.7);
tuples.Add(50.0, 200.5);

Add 함수의 첫번째는 Key이고 두번째는 Value입니다. Key의 순서대로 정렬되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아래의 코드를 통해 살펴볼 수 있습니다.

Console.WriteLine("Sorted List");
foreach (var tuple in tuples)
{
    Console.WriteLine("{0} {1}", tuple.Item1, tuple.Item2);
}

Console.WriteLine("");

Console.WriteLine("Min: {0}, Max: {1}", tuples.Min, tuples.Max);

위 코드의 실행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Sorted List
10 100.1
10 1000.1
40 100.4
50 200.5
70 2100.7
80 20.8

Min: (10, 100.1), Max: (80, 20.8)

Android v6.0(API Level 23) 이상의 Permission 관련 API

Android 6.0에서는 이전 버전과 다르게 개발자가 지정한 Permission에 대해서 사용자가 다시 한번 허용할 것인지를 묻는 과정을 요구한다. 즉, 6.0 이전에서는 개발자가 지정한 퍼미션에 대해 설치시에 사용자에게 알리고 설치가 되면 사용자는 설치된 앱을 사용하게 되지만, 6.0 이상에서는 설치 뿐만 아니라 실제 실행시에 사용자의 퍼미션에 대한 허용 여부를 UI를 통해 명시적으로 지정해줘야 한다.

예를들어 아래처럼 안드로이드의 버전에 상관없이 퍼미션은 AndroidManifest.xml에 지정된다.


안드로이드 6.0 이전은 이게 전부였다. 그러나 6.0 이후부터는 위의 개발자가 지정한 퍼미션 뿐만 아니라 사용자도 퍼미션의 허용 여부를 지정해야 한다. 이를 위해 개발자는 추가적인 코드가 필요하다. 먼저 특정한 퍼미션을 필요로 하는 API를 호출하기 전에 해당 퍼미션을 사용자가 허용했는지의 여부를 확인해야 하며, 아래 코드와 같다.

if(ContextCompat.checkSelfPermission(this, Manifest.permission.READ_EXTERNAL_STORAGE) != PackageManager.PERMISSION_GRANTED) {
    ActivityCompat.requestPermissions(this, new String[]{Manifest.permission.READ_EXTERNAL_STORAGE}, 100);
}

위의 코드 예는 READ_EXTERNAL_STORAGE라는 외장 메모리의 파일을 읽기 위한 퍼미션을 사용자가 허용했는지를 확인하고, 아직 사용자가 허용하지 않았다면 퍼미션 허용 대화상자를 아래처럼 표시한다는 것이다.

퍼미션 허용 대화상자가 표시되고 사용자가 해당 퍼미션에 대한 허용 여부는 아래와 같은 콜백함수에 의해 확인이 가능하다.

@Override
public void onRequestPermissionsResult(int requestCode, String[] permissions, int[] grantResults) {
    if(requestCode == 100 && grantResults.length > 0) {
        if(grantResults[0] == PackageManager.PERMISSION_GRANTED) {
            // 사용자가 퍼미션을 허용했으므로, 해당 퍼미션이 필요한 API 호출이 가능한 시점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