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레타 M92F 밀리터리

얼마전에 구입한 베레타 M92F 밀리터리. 가스건이다. DMB in PMP를 사기위한 돈의 30%가 여기로 새는 바람에 DMB in PMP는 꽤 잠시 동안 보류상태가 되었다. 이 베레타 주문한 날… 아마도 뭔가에 씌인게 분명한것같다….. 아마도 옛추억을 빙자한 지름괴수가 아닐지..

일단 파워는 파워브레이크를 제거한 상태에서 종이 박스 골판지는 관통을 하고 맥주캔은 같은 곳을 3번정도 맞히면 뚫는다. 원래는 2번정도 맞으면 뚤리는데, 물건이 잘못 온것같다…


처음에 DESERT EAGLE을 사려고 했는데, 그놈은 권총인데 크기는 손바닥+팔뚝길이 만해서 그냥 권총같은 베레타로 결정했는데… 힘은 DESERT EAGLE이래는데…. 후회스럽긴 해도 이미 또 하나의 내 분신이 되었으니, 힘은 좀 부실해도 아껴줘야 겠다..

월래는 새 잡을라고 산건데… 새 잡기는 글렇고… ㅜ_ㅜ 튜닝을 하면 파워가 세진다는데.. 총에 무리가 간다고 하니.. 망서려지고..


손에 쥐어보면 묵직한 그립감이 정말 좋다. 가끔 머리 아플때 가스 주입하고 BB탄 장전하고 집중해서 사격해보면 머리가 시원해진다. 예전에 회사에서 날샐때 같은 회사 사람이랑 내기 사격을 해서 맛난거 얻어 먹기도 한 나름대로는 나에게는 효자같은 놈인듯하다. 근데 이 놈이 먹는 가스값이 또 장난이 아니다… ㅜ_ㅜ

GIS Korea 2006을 위해 담당한 시스템

회사(G-Inno Systems) 연구소(다차원공간연구소)에서 GIS Korea 2006을 위해 만든 시스템 중에 하나. 연구소 팀장님의 아이디어를 구현한 시스템이다. 실제와 동일한 가로등 시스템을 축소한 미니어쳐를 만들어 제어하는 유비쿼터스 시스템.

내가 맡은 부분은 시스템 구현을 위한 ActiveX 컨트롤 제작을 담당하였다. 컨트롤을 웹에 붙이는 작업은 다른 분들의 Power를 빌렸는데.. 아ㅡ! 웹. 이번 기회에 웹개발에 대해 쪼금 친근해줄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된것 같은데, 이 웨이브를 타고 웹개발에 좀더 다가서 볼까 생각중이다.

미니어쳐는 처음에 조경학과 출신 분이 가닦을 크게 잡고 연구소에서 여기에 다시 이쁘게 데코레이션을 했다. 가로등 시스템 설치는 협력업체에서 해주었는데, 실제와 동일한 가로등 시스템인 분전함을 연결해서 가로등 환경을 구성하였다.

주요 기능은 분전함 단위로 가로등을 점등, 소등할 수 있고 가로등이 고장날 경우에 사용자에게 고장난 가로등을 보여주는 기능. 그리고 가로등에 대한 고장 이력을 다양한 차트로 나타냄.

일주일 동안 철야와 밤샘으로 만들었고, 전시회 첫날에 있는 힘을 다해 시연하고 두째날과 셋째날 체력의 한계로… ㅜ_ㅜ 미니어쳐는 참 이쁘게 잘만들었는데, 정작 시스템은 촌스럽다… 그래서 시스템 사진은 일단, 않올림.. ㅡ_ㅡV 웹시스템이라 디자이너와 협업이 필요했는데… 디자이너와의 티격태격이 나름대로 재미있었던것같다.. 바빠서 못해준데느니 하다가.. 못이기는 척.. 해주는 뭐 그런… ㅋ 아래는 위의 미니어처 장비와 커뮤티케이션해서 제어해주는 컴퓨터 시스템 실행화면..

[펌] DCinside, 윤마담님의 “민들레씨앗”

디씨인사이드(www.dcinside.com)의 쿨겔에서 (또….) 퍼온 사진.. 민들레의 여린 백색과 연녹색의 배경이 환상이네요.. Wowㅡ!! 확대해서 보면 몽환적인 느낌마저 감돕니다..

예전에 저런 밝은초록을 참 좋아했더랬는데… 아쉽게도 이젠 색에서 예전과 같은 강한 느낌이 일지 않네요.. 이젠 밝은파랑과 진한오렌지색에서 feel이 꽃힌다는..

쪼기 사진의 “윤마담”이란 마크를 지우려고 했으나.. 워낙 절묘한 자리에 찍힌 지라.. 잘라낼 수가.. 없었더라는.. ㅋ

Polyline 3D Symbolizing

라인이 교차하는 곳을 부드럽게 연결시켜 주기 위한 코드 작성 중에 얻은 중간 중간 결과물..




벡터, 내적, 외적, 임의축 회전 등.. 나름대로 많은 것을 다시금 배울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 이제 코드 정리해서 프로젝트에 붙이기만 하면 될듯…